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드레싱

Big_Man 2012. 9. 19. 07:54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드레싱

우리 몸에는 
타고난 면역력이 있어서
상처부위의 세균을 닦아낸 후 다시 세균이 
들어가지 않도록 소독만 깨끗이 해도 어지간한 
상처는 낫게 마련이다. 그런데 몸의 상처에 있어서 
드레싱이나 소독에 해당되는 것이 
마음의 상처에 있어서는 
위로다.
- 최명기의《트라우마 테라피》중에서 -
* 드레싱은, 잘 아시는 대로 
소독약으로 상처를 닦아주는 것입니다.
드레싱을 충분히 해주어야 상처가 더 잘 낫는다고
의사들은 말합니다. 마음의 상처도 드레싱이 필요합니다.
뭉친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맺힌 가슴을 쓸어주고,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며 위로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면 상처가 쉽게 나을 뿐더러, 그 상처가
오히려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 나누는 
감사의 통로가 됩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http://www.godo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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