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포토 갤러리/고궁·사찰·박물관

경주 첨성대(瞻星臺)

Big_Man 2012. 11. 22. 07:50

 경주 첨성대(慶州瞻星臺 )

 

국보 제31호 (지정일 : 1962년 12월 20일)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839-1

 

첨성대는 신라 선덕여왕(善德女王 재위 632~647) 때 만들어진 동양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 관측대이다.
화강석(花崗石)을 가공하여 조성한 기단(基檀) 위에 27단의 석단(石段)을 원통형의 곡선(曲線)으로

쌓아 올리고, 그 위에 장대석(長大石)을 우물정자형(井)으로 축조하여 정상부에서 천문을 살피도록

시설되어 있다. 정남(正南)쪽의 석단에는 아래로부터 제13단과 제15단 사이에 네모난 출입구(出入口)가

있어 내부(內部)로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고, 이 출입구 아랫부분 양쪽에는 사다리를 걸쳐 오르내리도록

되어있다. 이 곳을 통해 꼭대기까지 올라가 하늘을 관찰했던것으로 보인다.

 

규모는 밑면의 지름이 5.17m, 높이가 9.4m이며 지대석 한변의 길이는 5.35m이다.
신라시대의 석조물로 직선과 곡선이 잘 어울어진 안정감 있는 건축물이다.

 

 

 

 

 

 

 

 

 

 

 

 

 

 

 

 

 

 

 

 

 

 

 

 

 

 

 

(촬영 : 2008년 10월 25~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