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원의 아침편지 ♣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곪은 상처를 짜내듯 힘겨운 세상 살아가면서 가슴 한가운데 북받치는 설움 때론 맑은 눈물로 씻어내야 한다 - 고창영의 시집《뿌리 끝이 아픈 느티나무》에 실린 시<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전문)에서 - * 물로 몸을 씻듯, 때로는 눈물로 영혼을 씻어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눈물이 '나'를 넘어서야 합니다. 내가 흘린 눈물 만큼 다른 사람의 눈물을 이해하고 그 눈물을 말끔히 닦아주는 것, 그것이 힐러의 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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