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Big_Man 2013. 3. 5. 09:20

▲ 빅맨/오션파크(Ocean Park)의 케이블카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 
곪은 상처를 짜내듯
힘겨운 세상 살아가면서
가슴 한가운데 북받치는 설움
때론 맑은 눈물로 씻어내야 한다 
- 고창영의 시집《뿌리 끝이 아픈 느티나무》에 실린
               시<살면서 가끔은 울어야 한다>(전문)에서 -
* 물로 몸을 씻듯, 때로는 
눈물로 영혼을 씻어내야 합니다.
그러나 그 눈물이 '나'를 넘어서야 합니다. 
내가 흘린 눈물 만큼 다른 사람의 눈물을 이해하고 
그 눈물을 말끔히 닦아주는 것,
그것이 힐러의 길입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http://www.godo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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