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

Big_Man 2013. 4. 4. 03:57




♣ 고도원의 아침편지 ♣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 사람

가난함을 다시 들춰서, 
윤택해진 우리가 어째서 여전히 가난하고,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한지를 생각해보게 한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빚진 채 이 윤택함을 
누리고 있는지, 그 미안함을 들춰보게 한다. 
가난함은 홀로 가난하지 않으며, 윤택함도 
홀로 윤택할 리 없다는 우리의 
연결들을 보게 한다. 
- 김소연의《시옷의 세계》중에서 -
* 아무리 윤택해도 
늘 가난하게 살아가는 사람이 있습니다.
아무리 가난해도 부자로 사는 사람이 있습니다.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하게 사는 것은 아닌지 
돌아보게 됩니다. 혼자 움켜쥐면 아무리 많아도
가난하고, 함께 나누면 아무리 작아도 
늘 넉넉한 부자입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http://www.godo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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