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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교

Big_Man 2013. 5. 12. 11:01

 남해대교(南海大橋)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雪川面) 노량리(露粱里)와 하동군 금남면(金南面) 노량리의 사이를 잇는 다리.

우리나라 최초의 현수교(懸垂橋)로, 1973년 6월에 개통되었으며 길이는 660미터이다.

 

길이 660m, 폭 9.5m, 높이 52m. 국도 19호선상에 있으며, 맬다리 또는 허궁다리라고도 부른다.

1968년 착공하여 1973년 준공된 한국 최초의 현수교이다. 상부구조는 현수교로 된 3경간 연륙교이며,

하부구조는 구주식으로 되어 있다. 교각 밑으로 노량수도(露梁水道)가 흘러 수심이 깊고,

조류가 빨라 다리를 놓기에 상당히 힘들었으나, 양쪽 언덕에 강철선 묶음을 단단히 하고

거기에 다리를 매다는 공법으로 시공했다.

 

다리 양쪽 끝에 버팀목을 세우고 중간중간에 교각을 넣지 않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주탑은 케이블 및 보강형에서의 반력을 지지하는 구조물로 다리 전체의 아름다움을 더해주었다.

다리의 건설로 육지로부터 고립되었던 남해도지역과 부산·여수·마산·하동 등지와의 교통이

편리해졌을 뿐만 아니라 남해도 각지에 산재한 명승고적과 한려해상국립공원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의 유치와 지역사회 발전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출처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촬영 : 2013년 3월 2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