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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롱나무

Big_Man 2013. 8. 24. 20:53

 배 롱 나 무

Crape Myrtle, 뜻: 수다스러움, 웅변, 꿈, 행복

 

부처꽃과(―科 Lythraceae)에 속하는 낙엽교목

 

키가 5m 정도 자란다. 어린 가지는 네모져 있으며, 수피(樹皮)는 홍자색을 띠고 매끄럽다. 잎은 마주나고 잎가장자리가 밋밋하며 잎자루가 없다. 붉은색의 꽃이 7~9월에 원추(圓錐)꽃차례를 이루어 피지만 흰꽃이 피는 품종인 흰배롱나무(L. indica for. alba)도 있다. 꽃의 지름은 3㎝ 정도이고 꽃잎은 6장이다. 수술은 많으나 가장자리의 6개는 다른 것에 비해 길며, 암술은 1개이다.

 

중국에서 자라던 식물 중 키가 작은 품종이 뜰에 널리 심어지고 있다. 붉은빛을 띠는 수피 때문에 나무백일홍[木百日紅], 백일홍나무 또는 자미(紫薇)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밖에 백양수(간지럼나무), 원숭이가 떨어지는 나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나무줄기가 매끈해 사람이 가지를 만지면 나무가 간지럼을 타고, 또한 원숭이도 오르기 어려울 정도로 매끄러운 나무라는 것을 뜻한다. 국화과에 속하는 초백일홍(草百日紅)인 백일홍 과는 전혀 다른 식물이다.

 

배롱나무는 양지바른 곳을 좋아하며, 빨리 성장하고 가지를 많이 만들어 쉽게 키울 수 있지만 내한성이 약해 주로 충청남도 이남에서 자란다. 서울 근처에서는 겨울에 짚 같은 것으로 나무줄기나 나무 전체를 감싸주어야 한다. 한국에서는 1254년에 쓰여진 〈보한집 補閑集〉에 자미화(紫薇花)가 언급된 것으로 보아 그 이전부터 심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양정동에 있는 배롱나무는 천연기념물 제168호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데 약 800년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브리태니커

 

 

 

 

 

 

 

 

 

 (촬영 : 2013년 7월 19일_양천구 목동아파트에서)

 

 

 

 

부산 양정동 배롱나무

정보소재지 : 양정동 산73-28

정보정   보 : 문화재 정보 : 천연기념물 제168호 지정일 : 1965년 4월 1일
설명설   명

 

부산 양정동 배롱나무는 동래정씨 2세조(二世祖) 인 안일호장 정문도공의 묘지 설치 당시 묘지 좌우에 심어져 지금까지 보호하여 온 것으로 수령이 약 800년 정도로 추정되는 노거수(老巨樹)이다. 부처꽃과에 속하며, 중국원산의 낙엽교목으로 높이 5m내외에 달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충청남도 이남의 경상도와 전라도에서 자생하여 사원, 촌락, 묘소 등에 많이 보인다. 꽃은 7~9월에 피며 열매는 10월에 익는다. 흰 꽃이 피는 것을 흰 배롱나무라고 하며, 꽃이 100일 동안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여 목백일홍 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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