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할머니의 품, 나만의 안전지대

Big_Man 2014. 11. 12. 09:55

▲ 빅 맨/국화꽃


♣ 할머니의 품, 나만의 안전지대 ♣

사실 내게는 아주 확실하게 
떠올릴 수 있는 나만의 안전지대가 있다. 
어린 시절 자주 안겼던 외할머니의 따뜻한 
품 안이다. 늘 바빴던 어머니 대신 내 옆에서 
젖가슴을 만지게 해주시던 외할머니는 
내 어린 시절의 애정 결핍을 채워주시던 
분이었다. 외할머니 품 안에서 응석을 
부리는 상상을 하면 할수록 
내 마음은 평온해졌다. 
- 김준기의《넘어진 그 자리에 머물지 마라》중에서 -
* 누구에게나 
자기만의 안전지대가 있습니다.
그곳에 몸을 맡기면 평온해집니다.
마음속 풍랑이 아무리 거칠게 일고,
머릿속이 아무리 복잡해도 모든 것이
고요해집니다. 할머니의 품 안. 
그 따뜻한 안전지대가
그립습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http://www.godowon.com

'즐거운 휴게실 > 마음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 나이테  (0) 2014.11.15
나를 바라보는 시간  (0) 2014.11.13
'공감'의 메커니즘  (0) 2014.11.11
첫 만남, 첫 시선  (0) 2014.11.10
떠나야 할 순간   (0) 201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