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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다양성의 보고, 광릉숲 - 국립수목원[1]

Big_Man 2015. 8. 2. 21:17

 

 

■ 국립수목원 광릉숲 찾아가는 길

 

 

 

 

 

 

 

■ 국립수목원 소개

 

국립수목원은 우리나라 산림생물종에 대한 조사·수집·분류 및 보전, 희귀 특산식물의 보전 및 복원, 국내외 유용식물자원의 탐사 및 이용기술의 개발, 전시원의 조성 및 관리, 산림생물종과 숲, 산림문화 등을 소재로 한 산림환경교육 서비스 제공, 산림문화 사료의 발굴 및 보전 등의 임무를 보다 활발하게 수행하고, 특히 1997년 정부대책으로 수립된 광릉숲 보전대책의 성과 있는 추진을 위하여 1999년 5월 24일 임업연구원 중부임업시험장으로부터 독립하여 신설된 국내 최고의 산림생물종 연구기관이다.

 

 

 

 

 

 

 

 

■ 국립수목원 안내도

 

 

 

 

 

 

■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에 선정된 생물다양성의 보고, 광릉숲

 

2010년 6월 2일 개최된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 Man and the Biosphere Programme)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우리나라 최대의 산림보고인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되었다. 생물권보전지역은(Biosphere Reserve)은 유네스코가 주관하는 보호지역(생물권보전지역, 세계유산) 중 하나로, 생물다양성의 보전과 이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조화시키기 위해 지정한다.

 

생물권보전지역은 지정되기 위한 조건을 갖춘 지역중에서 관련 국가의 MAB위원회의 요청에 따라 국제조정이사회가 지정하며,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면 해당지역은 핵심지역, 완충지역, 전이지역의 3개 구획으로 구분되어 체계적으로 관리된다. 광릉숲은 설악산(1982), 제주도(2002), 신안 다도해(2009)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선정되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특히 수도권 지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유네스코 선정 의미

 

광릉숲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광릉숲이 생물다양성의 보고임을 인정받게 된 것으로 생물권보전지역 내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의미가 크다. 또한 국립수목원이 위치하여 산림과 자연환경에 대한 대국민 교육과 홍보의 장소로 활용되고, 산림생물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는 완충지역으로써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에 참여해 유네스코가 인증한 생태계 보존지역으로 광릉숲의 국제적 위상이 증진되고, 광릉숲 지역의 효과적 보전을 위한 세계적인 수준의 생물자원 관리기술 도입과 정보 교환 등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광릉 등과 연계한 문화·생태 관광의 활성화, 지역 농·축산물의 브랜드화 등을 통한 수익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기념비

 

 

 

 

■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어떤 곳일까?

 

2010년 6월 2일 파리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인간과 생물권계획(MAB) 국제조정이사회에서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광릉숲은 설악산(1982), 제주도(2002), 신안 다도해(2009)에 이어 국내에서 4번째로, 한반도에서는 백두산(1989), 구월산(2004), 묘향산(2005)을 포함하여 7번째로 지정된 곳이다.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선정된 광릉숲과 그 주변지역의 총 면적은 24,465ha로 소리봉과 죽엽산을 중심으로 한 천연활엽수 극상림 지역인 핵심지역이 755ha, 생물다양성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 산림생물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는 완충지대(국립수목원, 산림생산기술연구소 ,시험림, 문화재청 소관 능림, 봉선사 사찰림)가 1,657ha, 주거지나 경작지 등으로 구성되어 지속 가능한 개발 등의 경제활동이 이루어지는 전이지역(광릉숲 영향권내 포천시, 남양주시, 의정부시)이 22,053ha 이다.

 

광릉숲은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당시에도 화제가 없어 540여년간 자연림으로 잘 보존되어 왔으며 천연활엽수림인 서어나무, 갈참나무, 신갈나무, 졸참나무 등이 주종을 이루는 온대북부의 대표적인 극상림이다. 식물은 865분류군과 동물로는 조류 175종, 포유류 20종, 곤충류3,925종이 서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희귀종으로 식물은 광릉요강꽃, 동물에는 하늘다람쥐, 장수하늘소, 까막딱다구리 등 20여종의 천연기념물이 서식하고 있어 우리나라의 단위면적당 생물다양성이 높다. 1929년 학술보존림으로 지정되었으며, 국내 임업의 산실이자 산림생물종 연구의 메카로 자리잡았다.

 

광릉숲에서 생육하고 있는 모든 나무의 재적은 307㎥로 선진국 수준이며 광릉숲 국립수목원은 조사 ․ 분류 ․ 보존 ․ 자원화 등 산림생물종의 연구 중심지이다.

 

 

 

 

 

 

■ 수생식물원

 

 

 

 

 

 

 

 

 

 

 

 

 

 

 

 

 

(촬영 : 2015년 7월 16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