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아마존 '피다한' 사람들

Big_Man 2015. 8. 20. 07:23

▲ 빅 맨/궁평항 저녁노을


♣ 아마존 '피다한' 사람들 ♣

굳이 깊은 아마존 정글이 아니더라도
우리 삶에는 고난과 위협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
피다한 사람들은 자신들이 처한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잠을 자지 않는 불편한 
생활을 선택했다. 그럼에도 그들은 
그러한 상황을 여유롭고 유쾌하게 
즐긴다. 이점이 중요하다. 
우리 삶은 어쨌든 계속될 뿐이다. 
- 다니엘 에버렛의《잠들면 안돼, 거기 뱀이 있어》중에서 -
* 정글의 뱀 때문에 
밤잠을 잘 수 없는 아마존 피다한 족. 
그래서 밤새 춤추고 노래하며 보내는 사람들.
밤잠을 안자고 어떻게 살아 갈 수 있을까 싶어도
그 누구보다 밝고 긍정적이며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그들에 견주면 우리는, 뱀 걱정 없이 잠을 잘 수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더 바랄 것이 없습니다. 
(2011년 7월18일자 앙코르메일)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http://www.godo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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