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통의 짐 ♣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허정무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인생길에서는 한 치 앞의 장애물도 알아차리기가 어렵다. 곳곳을 가로막는 거대한 벽 앞에서 수없이 당황하고 혹은 좌절하며, 또 멈칫거리게 된다. 가난으로 겪는 어려움이나 재해에 의한 사건, 그리고 시시로 찾아오는 질병 등 그 수는 이루 헤아리기도 어렵다. - 김선화의《포옹》중에서 - * 사람이 살다보면 뜻하지 않는 일들이 앞길을 가로막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것은 인간이 살아가는 한 겪어야 하는 하나의 과정이기도 합니다. 삶을 괴롭히는 수많은 사건과 고통, 역경을 이겨내는 방법은 강인한 정신과 인내, 믿음과 용기, 그리고 자신의 의지에 달렸습니다. 모든 힘은 자신으로부터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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