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하늘아 너는 왜 푸른 것이냐

Big_Man 2011. 10. 8. 07:03



 


♣ 고도원의 아침편지 ♣
하늘아 너는 왜 푸른 것이냐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강선희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하늘아
너는 왜 푸른 것이냐/
길 잃은 내 마음에
푸른 길 열어 주고/
힘들고 지친 내 마음에
푸른 싹 돋게 하고/
푸르게 걸어가라
끝없는 그 함성/
나 그렇게 걸어가리라
푸르게 푸르게/
- 홍광일의 시집《가슴에 핀 꽃》중에서 -
* 눈물이 납니다. 
그러나 이제는 울지 않습니다.
이 시를 읽고, 하늘을 바라보면서
희망과 용기를 얻었거든요.
삶이 힘들 때, 하늘을 바라보세요.
그저 바라만 보았을 뿐인데, 하늘은 
보이지 않는 힘을 지니고 있더군요.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http://www.godo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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