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텅 빈 공간'으로 가는 이유

Big_Man 2019. 4. 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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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도원의 아침편지 ♣

'텅 빈 공간'으로 가는 이유

격렬함은 
거의 폭력에 가까운 부정적인 감정이다. 
그러나 나는 모든 예술가들이 그 감정을 이해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어떤 아이디어나 목표, 감당할 수 없는 
열정에 휩싸였을 때 나는 텅 빈 공간으로 간다. 
그러면 그 무엇도 방해할 수 없다. 
그 안에서 나는 몹시 
격렬해져 있다. 
- 조던 매터의《당신이 잠든 사이에 도시는 춤춘다》중에서 - 
* 격렬함이 없으면 춤을 출 수 없습니다.
열정이 있어야 예술의 꽃씨를 뿌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수록 고요한 시간, 조용한 공간이 필요합니다.
아무런 방해도 받지 않는 텅 빈 공간. 텅 빈 명상방,
텅 빈 기도실. 그곳에서 열기를 내리고 영감을 
얻습니다. 그 영감이 다시 격렬함으로
예술적 열정으로 불타오릅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http://www.godo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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