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바둑 하나밖에 모른다'

Big_Man 2015. 9. 22. 07:25

▲ 빅 맨/하이원리조트


♣ '바둑 하나밖에 모른다' ♣

나는 바둑 하나밖에 모른다. 
만 다섯 살 때 아버지 손에 이끌려 
목포 유달기원의 문턱을 넘었던 그날부터 
환갑이 훌쩍 넘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내가 
아는 건 오로지 바둑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내가 인생을 모른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나는 바둑밖에 몰랐지만 그 안에서 뜨거운 
열정과 사랑을 경험했고,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 음모와 배신까지도 
경험했다.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았다. 
- 조훈현의《조훈현, 고수의 생각법》중에서 - 
* 바둑 하나밖에 몰라도
그 바둑 하나로 최고 정상에 오르면
모든 것이 통합니다. 세상의 이치, 삶의 애환,
사람의 관계, 성공의 비결, 그 모든 것에 
통달합니다. 바둑 하나로 얻은 지혜가
많은 사람들의 인생길을 밝히는
빛이 됩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http://www.godow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