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부모가 찌르는 비수

Big_Man 2013. 11. 21. 08:37




♣ 부모가 찌르는 비수 ♣

부모가 
자신의 상처를 해결하지 못한 채 
아이를 사랑한다고 안아주면, 그 상처가 
비수가 되어 아이를 찌른다. 아이가 아파하면 
미안하고 안쓰러워서 더욱 꼭 안아주게 되지만 
부모가 품고 있는 비수에 더욱 깊숙이 찔릴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대부분의 부모들은 
아이가 쓰러지기 전까지는 그것을 
바른 사랑이라 착각하고 만다. 
- 원동연의《나는 언제나 온화한 부모이고 싶다》중에서 - 
* 부모 때문에
상처를 받은 아이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부모는 사랑이었으나 아이에게는 비수가 되어 
평생의 큰 트라우마로 남아 가슴을 후빕니다.
먼 훗날 부모의 나이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게 비수가 아닌 사랑이었음을 깨닫지만
그때는 이미 늦습니다. 그래서 부모도 
사랑의 표현방식에 대해서 
늘 성찰해야 합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http://www.godo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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