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부, 하나가 되어 흐르는 물 ♣ 우리 부부는 두 개였다가 이제는 하나가 된 구름입니다. 우리는 햇살에 녹은 두 개의 얼음 덩어리였다가 이제는 하나가 되어 흐르는 물이지요.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하나가 된 구름. 하나가 되어 흐르는 물. '부부'가 가야 할 길입니다. 흐르다가 바위나 돌부리를 만나면 속절없이 부서지지만 곧 다시 하나로 뭉칩니다. 가파른 절벽을 만나면 폭포가 되어 쏟아지고 호수를 만나면 고요하게 흐릅니다. 변화무쌍한 인생의 강물에 하나가 되어 흐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