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사막에 서 있을 때

Big_Man 2015. 7. 13. 11:13

▲ 빅 맨/해바라기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사막에 서 있을 때

그 사막에서 그는
너무도 외로워
때로는 뒷걸음으로 걸었다.
자기 앞에 찍힌 발자국을 보려고. 
- 오르텅스 블루의 시《사막》(전문)에서 -
* 때때로 사막에 
서 있을 때가 있습니다.
주변엔 검은 모래뿐 아무것도 없는
절대고독의 외로운 순간이 찾아옵니다.
다시금 나와의 싸움이 시작되는
깊은 기도의 시간입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http://www.godowon.com

'즐거운 휴게실 > 마음의 양식'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의 울음  (0) 2015.07.20
괜찮은 남자들은 어디로 가고...   (0) 2015.07.16
도자기 공방에서  (0) 2015.07.11
내가 나를 어루만져 준다  (0) 2015.07.10
그건 사랑, 그건 행복, 그건 축복  (0) 2015.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