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 나무, '내 영혼의 나무' ♣ 나무나 풀을 좋아하는 나는 잠이 안 오거나 마음이 심란할 때 나무를 생각한다. 우리 집 마당과 뒤란에 있는 싱싱한 나무를 떠올리곤 하지. 어떻게 하면 화초를 더 예쁘게 가꾸고 기를지 궁리하는 것이다. 그러면 저절로 행복해진다. 삶이 즐거워진다. - 손봉호, 옥명호의《답없는 너에게》중에서 - * 깊은산속 옹달샘에도 저의 나무, 제 영혼의 나무가 있습니다. 마음의 풍랑이 일 때마다 그 나무를 찾아가 말을 건넵니다. "나무야, 고마워! 그 자리에 이렇게 흔들림없이 서 있어줘서." 그러면 나무가 대답합니다. "나도 고마워! 이렇게 찾아와 줘서. 힘들면 또 와." 그러고 나면 다시 새 힘이 생깁니다. 마음이 가벼워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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