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새로 꺼내 입은 옷

Big_Man 2010. 3. 10. 09:54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새로 꺼내 입은 옷

같은 옷을 자주 입다 보면 
아무리 멋진 옷이라도 싫증이 나기 마련입니다. 
그럴 때는 그 옷을 1~2년 묵혀둡니다. 
잊고 있다 1~2년 후에 다시 꺼내 보면 
마치 새로 장만한 옷처럼 신선하게 느껴지니 
신기한 일입니다. 마치 오랜 친구처럼 
다시 어울리니 말입니다.
- 오오하시 시즈코의《멋진 당신에게》중에서 -
* 사람도 옷과 같습니다.
처음에는 반짝했다가도 차츰 시들해지기 쉽습니다. 
그때는 잠시 떨어져 지내는 것이 좋습니다.
따로 여행을 떠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그러면 다시 소중하고 귀한 존재로 
다가옵니다. 옷은 버릴 수 있지만
사람은 버릴 수 없습니다.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http://www.godo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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