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원의 아침편지 ♣ "참 좋아 보이네요!" "어르신 얼굴이 참 좋아 보이세요!" 라는 말은 노인에게 가장 기분 좋은 표현이다. 내 주위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갖가지 질병에도 불구하고 즐겁고 활기차게 노년의 삶을 보내고 있다. 그들은 나이를 먹는다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면서 젊은이들보다 더 활력이 넘치게 살고 있다. 그들은 나이가 들수록 젊을 때는 몰랐던 소중한 것들이 자꾸만 생겨난다. 가족이 소중해지며 젊을 적 가졌던 온갖 두려움이 사라진다. - 루이스 월퍼트의《당신 참 좋아보이네요!》중에서 - * 저도 옹달샘에서 만나는 분들로부터 "참 좋아 보이시네요!"라는 인사를 많이 받습니다. 고맙고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실은 안 그래요. 지금 가슴도 아프고 뼛속 통증도 있어요"라고 혼잣말을 합니다. 그러나 신기하게도 "좋아 보인다"는 그 말에 뼛속 통증이 금세 사라지고 얼굴도 다시 활짝 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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