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원의 아침편지 ♣ 그는 '노예'였다 가장 잘 알려진 후기 스토아 철학자인 에픽테토스는 원래 노예였다. 그는 많은 학대를 견뎌냈고 고통과 배고픔을 알았다. 가혹한 매질을 당해 절뚝거리며 걸었다. 몸은 비록 노예가 되어 있어도 마음은 여전히 자유로울 수 있다고 선언했다. 이는 자신의 경험에 의거한 선언이었다. 그저 추상적인 이론이 아니었다. 그의 가르침은 고통과 고난을 어떻게 다룰 것인지에 관련한 실천적인 충고를 포함했다. - 나이절 워버턴의《철학자와 철학하다》중에서 - * 우리 중에도 '노예' 가 많습니다. 고정관념과 틀, 자기 학대에 끌려 다닙니다. 그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니까 절뚝거리며 걷고 아무런 철학도 없이 살아갑니다. 한 집안의 가장이 철학이 없으면 자식들도 노예가 되고, 장차 한 나라의 대통령이 철학이 없으면 온 국민들이 대대로 가혹한 매질을 당하며 살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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