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休) ♣ 고도원의 아침편지 ♣ 휴(休) 나도 휴식을 취하고 싶다. 내 삶에 재충전의 필요성이 느껴진다. 쫓기듯 살아온 지난 세월에 미안하다. 따뜻한 커피 한 잔 마시며 한나절 여유를 가져보는 것,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보는 것, 어느 것이든 좋겠다. 그래야 생동감이 되살아날 것이고, 그래야 나의 봄을 다..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0.04.13
진실된 접촉 ▲ 빅 맨/안양천변의 고층(69층)주택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진실된 접촉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박은미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이 만나고 '접촉'하며 살아가지만 그 어느 시대보다 더 만날 수 없다. 그 어느 때보다 더 촘촘히..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0.04.13
어루만짐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어루만짐 그녀가 나를 아주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녀는 내 팔을 어루만지거나 목을 긁어주면 내가 차분해진다는 걸 알아차렸다. 그녀는 또 내 머리를 긁어주고 내 귀를 문질러주었다. 그녀의 그런 어루만짐에 나는 편안해졌고, 안절부절 못하는 일이 줄..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0.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