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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좌진장군 생가지(金佐鎭將軍 生家地)

Big_Man 2012. 9. 8. 21:25

 

 

김좌진장군 생가지(金佐鎭將軍生家地) : 충남 홍성군 갈산면 행산리 330-1에 위치한 이곳은 조선말기의 가옥으로 청산리 전투를 승리로 이끈 독립운동가 백야 김좌진(1889~1930) 장군이 태어나 자란 곳이다. 1992년에 터만 남아 있던 곳에 안채와 문간채, 사랑채를 복원하였다. 매년 음력 12월 25일에 제향을 올리고 있다.

 

김좌진 장군은 충청남도 홍성 출신으로 대한제국 후기의 독립운동가이다. 1905년 을사보호조약이 체결된 후 청년학우회 등의 간부를 지냈고, 1913년에 대한제국 광복단에 가입하여 자금을 모으다가 체포되어 3년간 복역한 후 1917년 만주로 망명하였는데, 이후 13년간 평생을 항일전투에 몸바쳤다.

 

1913년에 광복단 활동으로 3년간 옥고를 겪은 후 1918년에 만주로 건너갔으며, 그 후 항일전투에 앞장섰다. 1920년 10월 청산리에서 일본군 3천여명을 섬멸하여, 이것이 독립 전투상 승리의 금자탑을 세운 일로 기록되는 청산리전투이다.

 

1929년 정신, 이붕해 등과 함께 한족총연합회를 조직하여 주석에 취임하고, 만주에 거주하는 동포의 교육과 민생에 주력했다. 한편 중국의 항일 세력과 연합하여 대일 항전을 준비하던 중 1930년 고려공산청년회 소속 단원 박상실의 흉탄에 맞아 순절하였다.

 

 

 

 

 

 

 

 

 

 

 

 

 

 

 

 

 

 

 

 

 

 

 

 

 

 

 

 

 

 

 

 

 

 

 

 

 

(촬영 : 2012년 9월 1일_일송회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