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Big_Man 2015. 6. 26. 10:11

▲ 빅 맨/용인자연휴양림에서


♣ 고도원의 아침편지 ♣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딱딱하게 굴면 손님이 끊긴다. 
딱딱한 이빨보다는 부드러운 혀가 오래 남는다. 
무엇이든 부드러워서 나쁜 것은 없다. 흙도 부드러워야 좋다. 
겉흙이 딱딱하면 물과 공기가 흙 속으로 잘 들어가지 못한다. 
속흙이 딱딱하면 뿌리가 뻗는데 힘을 너무 소모해 
나무가 잘 자라지 못한다.
- 이완주의《흙을 알아야 농사가 산다》중에서 - 
* 차가우면 딱딱해집니다.
싫어하고 미워하면 더 딱딱해집니다.
잘 분노하고 부정적이면 뿌리까지 굳어집니다.     
흙이 그렇듯 사람도 부드러워야 좋습니다.
따뜻해야 비로소 부드러워집니다.
사랑해야 따뜻해집니다. 
(2010년 5월 4일자 앙코르메일) 



출처: 고도원의 아침편지/http://www.godowo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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