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도원의 아침편지 ♣ 소화를 잘 시키려면 소화는 위장이 아니라 마음이 하는 것이다. 마음이 편하면 얼굴이 펴지는 것처럼 위의 주름도 펴진다. 우리 몸은 기분이 좋아야 위장이 활발하게 움직이고 위액 분비와 위벽의 혈액순환도 좋아진다. 즐거운 상대가 훌륭한 밥이고 부담되지 않는 화제가 좋은 반찬이다. - 이병욱의《내일도 내 삶은 눈부시다》중에서 - * 음식 먹고 소화가 안되면 차라리 먹지 않은 것만 못합니다. 조미료 없는 음식, 재료가 좋아야 소화가 잘 됩니다. 그러나 좋은 사람과 함께 먹는 것, '즐거운 상대'보다 더 좋은 소화제는 없습니다. 진수성찬이 아니어도, 무얼 먹어도 소화가 잘 됩니다. 먹을 때마다 즐겁고 행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