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쌓인 불필요한 지방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몸에 쌓인 불필요한 지방 두 시간 정도 걷자 근육이 충분히 풀어져서 아픔은 사라졌지만, 마찰이 많은 허벅지와 엉덩이는 불에 덴 듯했다. 아직도 불필요한 지방이 너무 많은 모양이다. 몸무게 몇 킬로그램이 줄면 몇 킬로미터를 더 걸을 수 있을 테고, 다리는 저절로 단단해..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0.06.16
밥통 속에는 밥이 적게 ▲ 빅 맨/분당 중앙공원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밥통 속에는 밥이 적게 입속에는 말이 적게, 마음속에는 일이 적게, 밥통 속에는 밥이 적게, 밤이면 잠을 적게. 잡념이 이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것을 늦게 깨닫는 것이 문제다. 잡념이 이는 것은 병이고 계속되지 않게 하는 것은 약이다. - 도현의《..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0.06.14
그건 내 잘못이야 ▲ 빅 맨/남한산성의 송림 ♣ 고도원의 아침편지 ♣ 그건 내 잘못이야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보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요소는 세 가지가 아니라 네 가지인 것 같다. 의식주 외에 '누군가 탓할 사람' 말이다. 남을 탓..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0.06.12
사람의 혀, 사람의 말 ▲ 빅 맨/애기똥풀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사람의 혀, 사람의 말 말은 그 말에 해당하는 것을 끌어당기는 에너지가 있습니다. 말은 병을 낫게도 하고 병에 걸리게도 합니다. 말은 부자가 되게도 하고 가난뱅이가 되게도 합니다. 한가지 놀라운 사실은, 우리는 과거에 말한 대로 현재를 살고 있다는 것..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0.06.10
"화려한 보석에 둘러싸여 살아왔어요" ♣ 고도원의 아침편지 ♣ "화려한 보석에 둘러싸여 살아왔어요" "나는 평생 동안 화려한 보석들에 둘러싸여 살아왔어요. 하지만 내가 정말 필요로 했던 건 그런 게 아니었어요. 누군가의 진실한 마음과 사랑, 그것뿐이었어요." - 엘리자베스 테일러 - 이옌의《천만명의 눈물》 중에서 - * 엘리자베스 테..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0.06.09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 빅 맨/누리마루 APEC하우스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이 고비를 넘기고 나면, 이 고생을 끝내고 나면, 이 과정이 지나고 나면, 사람들을 울리고 웃길 이야깃거리가 또 많이 나오겠구나. 이게 다 내 자신이며 내 능력의 토양이 되어줄 거다'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과정을 기..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0.06.08
영혼의 우물 ▲ 빅 맨/백두산-장백폭포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영혼의 우물 명상을 통해 오는 기쁨은 너무나 엄청난 것이었다. 눈둔덕에서의 어릴 적 경험이 자꾸 되살아났고, 만물은 저마다 나름대로의 완전함 속에서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세상 사람들이 추악하다고 보는 것 속에서도 나는 영원한 아름다움..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0.06.07
남이섬/나미나라공화국 여름이 익어가는 풍경... 남이섬 나미나라공화국을 찾아서... ▲ 나미나라공화국 VISA 받는 곳 ⓒ 빅 맨 벌써 여름의 문턱에 선 오월의 봄볕은 따갑다. 미사리 카페촌을 지나 팔당대교를 넘어 청평, 춘천방향으로 구비구비 북한강을 끼고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나미나라공화국을 향해 달.. 동영상·포토 갤러리/여행·등산 포토 2010.06.05
'명품 얼굴브랜드' DNA ▲ 빅 맨/장미꽃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명품 얼굴브랜드' DNA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미성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행복한 성공을 이룬 사람들은 사람의 마음을 훔치는 특별한 DNA가 있다.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명품 얼굴브랜드‘에는 공통된 특..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0.06.05
"수고했어, 이젠 조금 쉬어"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수고했어, 이젠 조금 쉬어" 당신의 마음을 잘 돌봐주세요. 마음은 당신의 몸 못지않게 여리고 도움을 필요로 하며, 당신의 보살핌을 지금 이 순간에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마음에게 위로를 건네세요. "수고했어. 그리고 이제 조금 쉬어." - 에릭 블루멘탈의《1% 더 행복해지는 ..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