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보수 ▲ 빅 맨/원당경주마목장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무보수 철강왕 카네기는 관리직으로 승진을 바라는 직원들에게 독특한 테스트를 실시했다. 그는 먼저 얼마나 많은 일을 무보수로 감당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았다. 그 다음, 그들의 마음이 명확한 목표를 향해 얼마나 단단히 고정되어 있는지, 그 목..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1.06.09
얼음 없는 세상 ▲ 빅 맨/장미꽃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얼음 없는 세상 지구에 얼음이 없어진다면? 이는 나무, 꽃, 온갖 동물이 없는 세상을 떠올리는 것만큼이나 상상하기 어렵다. 실제로 얼음이 사라지면 지구와 인류 모두가 극적인 파국에 이르고 말 것이다. 우리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을 먹여 살리는 식수와 농..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1.06.08
깜빡 졸다가... ▲ 빅 맨/백두산 녹연담 ♣ 고도원의 아침편지 ♣ 깜빡 졸다가... 빠르다는 게 뭐지? 밥을 10분 안에 다 먹는 것? 제한속도를 10퍼센트쯤 넘기는 것? 문득 사고를 당한 날 엄청나게 엑셀을 밟았던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잠도 줄여가며 원고를 쓰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하필 그 순간 깜빡, 정말 아주 깜빡 졸..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1.06.07
눈부신 깨달음의 빛 ▲ 빅 맨/호수공원의 붓꽃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눈부신 깨달음의 빛 지금 당신이 겪는 시련을 통해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발견하기를. 지금 당신이 지나고 있는 깜깜한 고통의 터널 끝에서 눈부신 깨달음의 빛을 만나기를. 그 여정 끝에 희망을 만나기를. 그리고 괴로움의 폭풍이 지나가고 난 후에..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1.06.06
넓어진다는 것 ▲ 빅 맨/녹음(綠陰)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넓어진다는 것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성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위로 높아지는 것만이 정답은 아닌거 같아. 옆으로 넓어질 수도 있는 거잖아. 마치 바다처럼. 넌 지금 여행을 ..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1.06.04
'나'와 만나는 벼락같은 황홀함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나'와 만나는 벼락같은 황홀함 살다 보면 어제와 다름없던 오늘의 풍경 속에서 문득, 모든 것이 새롭게 다가오는 순간이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진짜 자기와 만나는 경험이 선사하는 벼락같은 황홀함은 비할 데가 없습니다. - 정혜신·이명수의《홀가분》중에서 - * 일상에 ..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1.06.03
비노바 바베 ▲ 빅 맨/장미꽃 ♣ 고도원의 아침편지 ♣ 비노바 바베 아마도 나는 너무나도 멀리서 행복을 찾아 헤매고 있나 봅니다. 행복은 마치 안경과 같습니다. 나는 안경을 보지 않습니다. 그렇지만 안경은 나의 코 위에 놓여 있습니다. 그렇게도 가까이! - 쿠르트 호크의《나이 들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1.06.02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세요 ▲ 빅 맨/세미원 풍경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아프면 아프다고 말하세요 어려우면 어렵다,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 때 해결방법과 처방전이 나온다. 어려우면서도 안 어려운 척, 아프면서도 안 아픈 척하면 도와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어설픈 자존심과 내성적인 생각은 자신만 더욱 어렵게 만들 뿐 아..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1.06.01
아직도 그 처녀를 업고 계십니까? ▲ 빅 맨/부채붓꽃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아직도 그 처녀를 업고 계십니까? 어느 산중에 기거하는 두 스님이 길을 가다가 다리가 없는 개울을 만났다. 그런데 개울가에 서서 발을 동동 구르고 있던 처녀가 있었다. 그중 한 스님이 그 처녀를 업어 건너편에 내려주었다. 개울을 건넌 두 스님이 다시 ..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1.05.31
선(善) ▲ 빅 맨/백만송이 장미원 ♣ 고도원의 아침편지 ♣ 선(善) 선(善)을 추구하라. 그대가 위험에 처하기 전에. 고통이 그대를 지배하기 전에. 그리고 그대의 마음이 예리함을 잃기 전에. - 파드마삼바바의《티벳 사자(死者)의 서(書)》중에서 - * 삶도, 명상도 궁극의 목표는 선(善)입니다. '착할' 선(善), '좋.. 즐거운 휴게실/마음의 양식 2011.05.30